9일 국민은행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9월말 현재 대전 지역 월세 수익률은 1.03%로 서울 0.88%, 경기 0.97%를 압도했으며 전국 평균 1.01%보다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수익률은 지난 6월 0.98% 이후 ▲7월 1.01% ▲8월 1.04%의 상승세에서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지만 전국적으로 볼 때에는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임대차 계약 형태에서도 대전지역의 경우 월세 비중이 48.9%로 전국 평균 44.2%보다 높았다.
6개 광역시와 비교할 때에는 광주 59.2%, 대구에 이어 3번째로 높은 비중을 보였다. 반면 전세 비중은 51.2%로 전국평균 55.9%에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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