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식 감독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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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 감독 인터뷰

“송진우 호투 빛나 두산전 자신있다”

  • 승인 2005-10-07 01:55
  • 조양수 기자조양수 기자
▲ 김인식 감독
▲ 김인식 감독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 소감은.

▲우선 걱정이 먼저 앞선다. 하지만 이왕 여기까지 어렵게 왔으니 최선을 다하겠다.



-오늘 경기의 승인은.

▲결과적으론 송진우의 교체 타이밍이 좋았다. 송진우를 조기강판했다면 오늘의 승리는 어려웠을 것이다.



-이제 두산과의 플레이오프를 준비해야 하는데.

▲두산은 6-7회까지 막을 수 있는 선발이 튼튼하다. 또한 선발진에서 볼때 두산이 한 수 위다. 그래서 불펜의 공략이 가장 큰 관건이 될 것 같다. 중간을 노리겠다. 무엇보다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나서겠다.




[이 모 저 모] 일반석 부르는게 값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경기개시 3시간전인 오후 3시 입장권 판매 시작 20분만에 입장권이 완전 매진되자 암표상들이 극성.

1,3루측 일반석은 부르는게 값이었지만 없어서 못팔 정도로 불티나게 팔렸고 1만원하는 일반석은 한때 5만원에서 6만원을 호가.

○…만원을 이룬 관중은 1만500명, 입장수입은 1억41만2000원을 기록. 이로써 4,5차전 관중 합계는 2만1000명, 입장수입은 1억9908만7000원이 됐다.



랑데뷰 홈런 ‘흥분 도가니’

○…'브리또 파이팅!’ 대전구장의 한화 팬들은 1-0으로 앞선 2회말 브리또와 신경현이 랑데뷰 홈런을 쏘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넘어갔어!”라고 외치며 흥분의 도가니.

○…한화 팬들은 한화가 3-2로 앞선 3회 타석에 다이너마이트 타선인 데이비스가 들어서자 ‘홈런’을 외치며 환호. 하지만 데이비스를 시작으로 김태균, 이도형이 3타석 연속 삼진아웃당하자 “에이∼”소리를 연발하며 아쉬운 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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