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에 따르면 공사가 2차례 실시한 자체 측정에서 소음도가 최대 73dB(A)이하로 나타나는 등 소음도가 평균 3~4dB(A) 가량 낮아졌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KTX가 터널을 지날 때 울리는 소리가 현저히 줄어 승차감이 대폭 개선됐다”고 말했다.
한편 철도공사는 지난달까지 KTX차량의 터널 내 소음저감을 위해 전체 46편성 중 10편성에 머드플랩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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