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하나마이크론 1200억 매출 ‘눈앞’

USB 플래시 드라이브 ‘세계시장’ 공략

승인 2005-10-07 00:00

아산=김기태 기자

하나마이크론 주식회사(대표 최창호)가 USB 플래시 드라이브(Flash Drive)로 시장을 확대, 설립 5년만에 매출액 1200억원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지난 2001년 반도체 및 시스템 제품을 시작으로 급성장한 하나마이크론은 지난해 USB 플래시 드라이브 제품의 해외 수출이 급증, 은탑 산업 훈장과 5000만불 수출탑을 동시에 수상했다.

또 충남 기업인 대상에 이어 코리아 테크놀리지 퍼스트 50 기업에 선정되는 등 하루가 달리 급성장하고 있다.

이 기업은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한 휴대용 저장장치 UFD(USB Flash Drive)를 개발해 플로피디스크 및 CD 보다 고용량화해 저가에 판매하고 있다.

현재 총 6종의 UFD를 자체 개발해 독자브랜드화했고 OEM 공급을 통해 전세계적인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다.
하나마이크론은 여세를 몰아 올해 MP3P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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