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강원 대관령이 1.7도까지 내려간 것을 비롯해 태백이 3.5도, 철원 4.4도, 경북 봉화 4.9도 등 으로 예년보다 2도 가량 낮은 분포를 보였다.
이들 지역 외의 아침기온을 보면 서울 11.0도, 제천 7.5도, 문산 6.5도, 동두천 6.4도, 춘천 9.3도, 원주 8.2도, 영월 9.4도, 태백 3.5도, 대전 10.2도, 광주 12.6도, 대구 11.0도, 부산 15.6도 등 이었다.
이에따라 내륙 산간지방에서는 올 가을 들어 처음으로 서리가 나타났다. 올해 가을 첫 서리는 대관령의 경우 평년 및 작년보다 2일이 늦은 것이고 태백은 평년보다 4일 빠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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