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식 감독 |
김인식 감독은 이날 경기가 끝난 공동 기자회견에서 “올 시즌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는 5차전에서 송진우를 내보내겠다”며 “투수진을 전원 가동해서라도 반드시 승리를 거두겠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또 5차전 전략에 대해선 “(2승2패이기 때문에) 다시 시작하는 마음 가짐으로 임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김 감독은 이어 이날 경기에 대해선 “문동환은 2회 홈런을 내준것 외엔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소화했다”며 “하지만 중심타선에서 김태균, 이범호가 크루즈의 낮은 체인지업에 손을 댄 것이 공격의 물꼬를 트지 못한 결정적인 원인이었고, 이를 계기로 공격이 이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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