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인
도예가 이종수·조각가
지역 넘어 중앙무대서 ‘화려한 명성’
중국 남경시 등 해외교류에도 ‘적극’
도예가 이종수씨는 35년 생으로 대전실업대 생활미술과 교수, 이화여대 미술대학 교수를 역임했다. 충남문화상, 한국가톨릭미술상 본상을 수상했다. 한국현대공예대전, 한국미술문화대상전 초대작가전, 예술의 전당 개관 기념, 한국미술-오늘의 상황전, 1994년 한국현대도예 30년전, 한국도산학술연구원 주최 마음의 향, 잔 시리즈전, 한국도예의 전통과 변형전 등 개인전 15회 이상 개최 경력이 있다.
조각가 남철씨는 1936년 생으로 대전고와 서울대 미대 조소과,계명대 대학원 철학과를 졸업하고 인천 대건고 교사를 지냈다. 계명대 응용미술과 교수와 충남대 미술학과장, 충남대 예술대학장, 프랑스 국립 파리 8대학 조형학부 교환교수, 충남대 예술대학 조소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충남대 명예교수로서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가했다.
서양화가 김치중씨는 47년생으로 경희대 미술교육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개인전 11회, 단체전 300여회를 치렀다. 한국미술협회 대전지회장, 충남미술대전 심사위원장, 대전시 미술대전 운영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대전구상작가회, 한국구상작가 목우회, 대전수채화협회,대전사생회, 화연회, 대전드로잉회 회원,배재대 미술학부 교수로 활동중이다.
서양화가 유근영씨는 48년생으로 홍익대 미술대학 회화과와 동대학원 미학과를 졸업했다. 대전문화원, 한림미술관, 이공갤러리, 프리즘갤러리, 갤러리 라메르 등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갖고 현재 한남대, 목원대, 충남대 강사로 활동중이다.
판화가 유병호씨는 48년생으로 한남대 미술교육과, 홍익대 미술대학원 회화과, 일본경도 시립예술대학원을 졸업했다. 대전예술고, 서대전여고 교사, 한남대 사회과학대학원 조형미술과 객원교수, 충남미술대전 초대작가, 대전시미술대전 초대작가, 대전중구문화원 이사로 활동중이다.
동양화가 이재호 한남대 조형예술학부 교수는 53년생으로 대전고와 한남대 미술교육과, 동국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한국미협대전시지회장을 지냈으며 개인전 10회, 한중 남경 서화교류전(중국 남경사박물관), 한국화 동질성의 회복전(대전, 대구, 광주 등), 한국선면협회전(서울, 프랑스,일본) 등 기획초대전 200여회의 출품 경력을 갖고 있다.
박홍순씨는 53년생으로 공주사범대 미술교육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대전충남미술대전 초대작가전, 공주교육대 교수작품전, 대전시립미술관 개관초대전, 문인화 정신의 본향전, 기운생동전, 제23회 국제선면전, 한일미술교류전 등의 경력을 갖고 있다. 현재 대전충남 구상미술대전 운영 심사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서양화가 민동기씨는 54년생으로 대전중구문화원 부원장이며 목원대 미술대와 계명대 교육대학원을 졸업 후 공주 경천중, 한국조폐공사 디자인실, 서울올림픽 조직위원회 등에서 근무했다. 한국미술협회전, 한국수채화협회전, 대전수채화협회전, 대전아트페어 화랑미술제, 대전중구문화원 창립 50주년 기념초대전, 대전시미술대전 초대작가,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을 역임하고 목원대 미술대학에 출강중이다.
판화가 이종협씨는 54년 생으로 한남대 미술교육과와 일본 다마(多摩) 미술대학원을 졸업했다. 중구문화원, 동경 등에서 개인전을 갖고 대전현대판화제, 한국현대판화 스페인 순회전, 대전시 미술대전 초대작가전, 서울판화미술제,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대전시 미술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 운영위원이며 한남대학교 사회문화과학대학원 조형미술학과 겸임교수로 재직중이다.
서예가 박홍준씨는 55년생으로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예부문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 대전시 미술대전 초대작가 및 운영 심사
소설부터 시조. 시까지 다양한 장르 포진
동호인전 개최 등 사진예술 대중화 ‘앞장’
아시아민속축제 출전 국악 세계화에 한몫
문인
유동삼 시조시인은 25년생으로 청주사범, 세종중등국어교원양성소를 나와 논산군 벌곡중 교장으로 교직생활 45년을 정년퇴임했다. 동아일보에 시조 ‘소쩍새’로 입상한 이후 시조 짓기에 몰두하는 한편 학생 시조 지도를 꾸준히 해 왔다. 시조집에는 ‘집게손가락’ 등 5권이 있고, 대전충남학생시조 모음 ‘새파란 하늘 보면서’를 엮었다. 정년퇴직후 서구 장안동에 있는 장애인시설 사회복지법인 한마음 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대전시지명위원회 위원, 대전 신설학교명 제정협의회 위원이다.
조선작씨는 40년생으로 대전사범학교를 졸업했다. 1971년 ‘세대’에 단편소설 ‘지사총’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등단했다. ‘영자의 전성시대’로 대표되는 창녀 등 밑바닥 인생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작품들과 ‘고압선’과 같이 소시민의 일상을 다룬 작품들을 발표했다. ‘성벽’이나 ‘영자의 전성시대’에서 하층민들의 비참한 삶과 왜곡된 산업화와 부의 편재가 빚어낸 치부들을 어떤 미화도 없이 치밀하게 묘사해낸 작품들을 통해 소시민들의 애환을 그리고 있다.
홍희표 시인은 49년생으로 동국대 대학원에서 국문학 박사학위를 받고 보문고, 신일고 교사를 거쳐 현재 목원대 인문대학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시집으로 ‘어군의 지금길’,‘숙취’,‘마음은 구겨지고’,‘한 방울의 물에도’,‘살풀이’,‘금빛 은빛’,‘모두모두 꽃’,‘세상달공 세상달공’,‘아스렝이 버드내에 춤추며’,‘늙은 호박 속에는 뭐시 들어 있을까유우’ 등이 있다. 대전시문화상과 동국문학상을 수상했다. 판도라 문학회 회장,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시인협회 회원, 목원대 ‘예촌문학’ 동아리 지도교수, ‘세월회’ 회원, ‘바위산악회’ 고문, 동국문학인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연용흠씨는 54년생으로 대전산업대 전자공학과와 원광대 교육대학원, 한남대 교육대학원 국어교육과를 졸업했다.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대전문학상을 수상했다. 한국문인협회 대전지회 부회장, 대전소설가협회 부회장, 한국에스페란토협회 충남지부장을 역임했으며 계룡공고에 재직중이다. 작품으로 중편 ‘무화과 나무는 언제 꽃이 피는가’, 단편으로 ‘코뿔소 지나가다’, ‘말하는 새’ 등이 있다. 또 작품집으로 소설집 ‘그리하여 추장은 죽었다’가 있다.
사진인
윤필수씨는 한국사진작가협회 부이사장, 한국예총 대전시지회장, 한국사진작가협회 대전지회장을 역임했으며 충남대전초대작가, 대전초대작가로 활동중이다.
신윤성씨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자문위원으로 개인전 2회, 대전문화원 창사 기념 백인초대전을 열었다.
이경부씨는 대전일보 사진기자 출신으로 충남대전초대작가, 대전출신작가 초대전 등 동호인전 6회와 개인전 4회를 치렀다.
김용구씨는 충남대전 초대작가를 지냈으며 한사전 특선, 대전여성회관 사진강사로 개인전 2회 경력을 가지고 있다.
신건이씨는 한사전 초대작가, 충남대전 초대작가로 한국사진문화상, 도선사진문화상, 대일비호대상 등을 수상했다.
국악인
전통타악연구원 ‘소리메굿’ 대표인 박현우씨는 송순갑 옹에게 대전 웃다리농악을 사사했으며 농악 부문에서 전주대사습놀이 장원, 전국 고수대회 장원 출신이다. 대전시립무용단과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을 거쳤으며 아시아 민속축제에 한국 대표로 참가했고 대전민속경연대회 지도와 연출을 맡았다.
세계 음악축제에 한국대표로 참가했으며 전국민속경연대회 연출, JC 대전시민 대상을 수상했다. 바르게살기운동대전중구협의회에서는 효자상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현대 대전관현악단 대표이며 대전천무악 소리메굿 대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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