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161건 이용률 급증
대전시가 운영하고 있는 현장민원 시간예약제 이용률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시에 따르면 2003년부터 운영중인 현장민원 시간예약제가 도입 첫해 73건에서 지난해 191건으로 큰 폭으로 증가한데 이어 9월 현재 161건을 기록하고 있다.
예약제 이용 유형은 교통분야가 110건으로 가장 많았고 공보분야 16건, 과학기술분야 15건, 농업분야 7건 등이다.
이처럼 큰 폭으로 예약제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허가와 인가 등 한정된 분야에서 지난해부터 여객자동차운송사업면허 신청 등 대상 범위가 확대됐고 시청의 다양한 홍보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장민원 확인제는 현장확인이 필요한 허가와 등록, 신고, 정정 등의 민원에 대해 민원인이 원하는 시간에 방문 등을 요청하면 시간에 맞춰 현장을 찾아 민원을 처리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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