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파스로 그린 마음의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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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파스로 그린 마음의 휴식

● 서진아 개인전 내달 5일까지 대전 롯데화랑

  • 승인 2005-09-30 00:00
  • 김민영 기자김민영 기자
▲ 선인장 이야기 15㎝×15㎝ Crayon on Paper
▲ 선인장 이야기 15㎝×15㎝ Crayon on Paper
“흔한 소재와 표현기법을 사용해 낯선 느낌의 작품을 표현해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자연을 선택했고, 크레파스를 잡았습니다.”

자연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을 크레파스라는 단순한 소재로 표현한 작가의 작품들이 흥미진진하다.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대전롯데화랑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서진아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

어린시절 누구나 한번쯤 사용해봤음직한 크레파스 스크래치 기법을 통해 유년의 순수함으로 자연을 표현했다.
하지만 흔한 소재와 자연이라는 소재가 진부하지만은 않다.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스크래치 화폭에 담은 작가의 순수함이 마음의 휴식을 느끼게 한다.

서진아 작가는 한남대 미술교육학과를 졸업해 열린 공간전, 청림전, 대전미술연구회전, 청년미술제 등 단체전에 참가했으며 서울미술대전, 충남미술대전, 대전미술대전 등 특선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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