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에 따르면 10월 1일부터~11월 12일까지 지역별 단풍시기에 맞춰 설악산·오대산·내장산·지리산·가야산·선운산 등 단풍놀이를 다녀올 수 있는 다양한 철도여행상품을 내놨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가을 단풍 기차여행 가이드를 통해 오색 산하 진풍경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설악산 단풍열차
무박2일 일정으로 다음달 1~2일 그리고 7~27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에 운행된다. 오후에 무궁화호로 영등포역을 출발해 정동진역에 도착한다.
▲오대산 단풍열차(당일 일정)
다음달 16일, 23일 두 차례 운행된다. 무궁화호로 오전 영등포역을 나선다.
▲내장산 단풍열차
4가지 코스로 무궁화호는 무박 2일 일정으로 KTX는 당일 일정으로 운행한다. 다음달 14일~11월 4일까지 운행되는 무궁화호는 매주 금·토요일에 출발한다.
▲지리산 피아골 단풍열차
당일 일정과 무박2일 일정의 2가지 코스가 있다. 10월 17~30일까지 매일 운행하는 당일 코스는 오전 용산역을 출발, 육모정·정령치·성삼재·천은사 등 10곳의 단풍을 감상한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