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배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7일 밤 태국 수판부리에서 벌어진 제13회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 마지막날 인도와의 3,4위전에서 3-1(25-20 25-18 22-25 25-16) 낙승을 거뒀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이경수(LG화재)가 서브상, 이선규 블로킹상, 권영민(현대캐피탈)이 세터상, 여오현이 리베로상을 수상하는 등 개인상 4개 부문을 싹쓸이, 우승 좌절의 한을 달랬다.
한편 결승에서는 일본이 중국을 3-0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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