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민철 선수 |
한화는 25일 정민철이 정밀 검진 결과 오른쪽 팔꿈치 안쪽 인대에 미세한 균열이 있는 것으로 판명됨에 따라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대신 지연규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구단 관계자는 “정민철이 캐치볼 정도는 할 수 있는 상태지만 무리해서 공을 던질 경우 인대가 아예 끊어져 버릴 수도 있다는 판단에 따라 김인식 감독이 용단을 내렸다”면서 “일단 27일 사직 롯데전과 28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2군에서 휴식을 취하고 복귀한 지연규를 시험 출격시켜 컨디션을 점검 한 뒤 3선발을 최종 낙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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