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문학사랑문인협회가 주최하는 제91회 문학사랑 축제가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대전시 문화동 연정국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제23회 한밭문화제와 연계해 개최되는 이번 문학축제는 첫째날 시낭송 지도에 이어 둘째날 시낭송과 시노래, 심포지엄, 그리고 셋째 날엔 한밭문화제 투어가 실시된다.
시낭송가인 김영수, 노금선, 나영숙씨의 시낭송지도와 함께 정태준, 리헌석, 전태익, 권옥술씨 등의 시작품 노래가 선보인다. 특히 염홍철 대전시장과 오광록 대전시교육감, 김보성 전 대전시장,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 장인순 원자력연구소장 고문, 최원규 시인, 조남익 시인 등 지역의 기관장과 원로문인들의 초대 시낭송도 준비돼 눈길을 끈다.
한글로 읽는 四書 출판기념회 내달 1일 대흥동 대전문화역사진흥회
대전문화역사진흥회 주최의‘한글로 읽는 사서 출판기념회 및 강연회-대학, 논어, 맹자, 중용’이 오는 10월 1일 대전시 대흥동(대전중 옆) 소재 대전문화역사진흥회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인문학적 창세기 주석서인‘창세기와 히브리신화’와 삼국유사와 삼국사기, 무가, 시조, 홍길동전, 춘향전, 동경대전, 백범일지 등 한국의 역사와 문학, 철학을 집대성한‘한얼경’을 편저한 석동신씨가 강사로 나서 무료 강의를 갖는다.
우수문학도서 감상문 모집 11월 15일까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김병익)는 한국문학작품을 널리 읽히기 위해 예술위원회 선정 우수문학도서를 대상으로 독서감상문을 모집한다.
응모부문은 어린이부, 청소년부, 일반부이며 응모기간은 오는 11월 15일까지이다.
응모 희망자는 분량 2000매 내외로 사이버문학광장(www.munjang.or.kr)에 마련된 별도 게시판을 사용하면 된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 1명에는 50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과 상장, 우수상 2명에는 3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상장, 장려상 3명에 10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과 상장, 노력상 5명에 3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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