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 전력연구원은 공주에 소재한 농원에서 ‘고향마을 가을걷이’행사를 가졌다. |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위치한 한 연구소가 직접 가을걷이에 나섰다.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유태환)은 지난 24일 공주 소재 한 농원에서 자연과 더불어 노사간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노사 한마음 ‘고향마을 가을걷이’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 원장을 비롯해 노조위원장, 노조 간부 등 300여명의 직원 및 가족들이 참여해 알밤 줍기와 고구마 캐기, 인근 사찰, 외암리 민속마을과 허브농원을 관람하는 등 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노사 직원들은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농촌의 어려운 현실과 고충을 이해하는 등 성공적인 노사화합의 장으로 평가했다.
전력연 이택권 총무과장은 “서로 땀을 흘리면서 노사간의 보이지 않는 벽이 사라진 것 같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를 자주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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