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0년 동안 10월 중 우리나라에 영향을 줬던 태풍이 3개에 그쳤던 전례에 비춰보면 한반도가 태풍 영향권에 들 확률은 10%밖에 되지 않으나 올해 상황은 통계치와 다소 어긋날 수도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다음달 중 태풍이 북태평양에서 7∼8개 생겨 1개 정도가 한반도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직·간접적 영향을 줄 수 있다. 다만 10월이 지나면 태풍은 우리나라에 더 이상 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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