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3일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 15도, 철원 11도, 대관령 10도 등 전국적으로 10∼15도를 기록하겠으며 오후부터는 전국에 걸쳐 구름이 걷히고 1주일 정도 맑은 가을날씨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비가 오면서 아침 기온이 15도 안팎에 머물렀다”며 “15도는 사람이 추위를 느끼는 경계선이기 때문에 체감기온이 떨어졌으나 앞으로 1주일가량은 청명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한동안 한반도를 덮었던 구름대도 내일 낮부터는 완전히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며 “오는 주말에는 완연한 가을을 느끼며 야외활동에 나서기에 좋은 날씨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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