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갑 특허청장은 20일 성과주의 및 지식경영,고객만족 경영, 6시그마 경영 등 4가지 전략을 골자로 하는 ‘특허행정 혁신방향과 과제’를 발표했다.
김 청장은 이날 정부대전청사에서 가진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6월 구축된 성과관리 시스템을 통한 평가결과를 앞으로 근무성적 평정과 승진서열 명부 작성에 100% 반영하겠다”며 “전략실행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축적된 데이터 베이스를 특허행정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난달 19일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열린 토론회에서 우수사례로 소개된 특허청의 지식관리 시스템을 통해 전문지식을 국민에게 전면공개,국민지식역량을 강화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밖에 특허행정 무결점을 시대를 위해 도입한 ‘6시그마’ 정착을 위해 2007년 상반기까지 전직원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업무와 혁신과제 수행이 자연스럽게 융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 청장은 “중앙행정기관 최초로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하는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된 만큼 기업형 정부운영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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