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추병직 건설교통부장관을 비롯해 국내외 철도전문가 등 관계자 6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106년을 맞이한 한국철도’, ‘숨 가쁘게 달려온 korail의 어제와 오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다짐’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철도공사 및 관련단체 직원 2656명에 대해 각종 훈·포장 및 표창이 수여된다.
부대행사로는 철도문화전시회, 실용기술개발품 및 신축사옥 모형전시회 등이 개최되며, 음악공연과 철도가족을 위한 한마음 노래자랑 등이 개최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철도전문가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로, 미래로 가는 한국철도’라는 주제로 국제철도세미나가 열린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한국 철도는 지난 1899년 노량진~제물포간을 시작으로 한 세기가 넘게 국민과 함께 꾸준히 발전을 거듭해 왔다”며 “철도는 늘 국민과 함께 할 것이며 현재도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전 세계적인 철도 르네상스 시대를 맞아 국내만이 아닌 세계로 뻗어나가는 명실상부한 국제철도로 달려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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