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은 “현재 쓰러진 벼의 생육 단계는 벼가 거의 다 자란 황숙기 초기인만큼 벼를 빨리 일으켜야 감소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가능한 빨리 4∼6포기씩 묶어 벼를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기원은 또 “이미 수확기에 접어든 황숙기 후기의 벼는 논물을 신속히 제거하고 수확해야 한다”며 “도복을 방치하면 최고 50%가량 수확 감소를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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