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아름다운 책 100선정

  • 문화
  • 문화/출판

한국의 아름다운 책 100선정

  • 승인 2005-09-20 00:00
  • 김덕기 기자김덕기 기자
2005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주빈국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우창)는 10월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주빈국관 내 ‘오늘의 책’코너에 전시될 ‘한국의 아름다운 책 100종’을 선정했다. 분야별로는 문학 37종, 예술 16종, 인문·학술 17종, 전통문화 15종, 교양 15종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책은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이 끝난 뒤 독일 구텐베르크 박물관에 기증된다. 선정된 100종의 저서와 저자는 다음과 같다.


교양

▲강의(신영복) ▲꼿가치피어 매혹케하라(김태수) ▲나폴레옹의 학자들(로베르 솔레)▲대화(리영희) ▲미쳐야 미친다(정민) ▲삼국유사(1,2)(일연지음/이재호엮음) ▲세계민담전집 1(한국편)(신동흔) ▲세밀화로 보는 광를 숲의 풀과 나무(국립수목원) ▲신영복의 엽서(신영복) ▲실크로드 스케치 기행 1,2(박재동) ▲야생초 편지(황대권) ▲유혹의 기술(로버트 그린) ▲책을 버리고 거리로 나가자(데라야먀 슈지) ▲체 게바라 평전(장 코르미에) ▲Tales from the Temples(황유정)


문학

▲곽재구의 포구기행(곽재구) ▲괴테의 그림과 글로 떠나는 이탈리아 여행 1,2(요한 볼프강 폰 괴테) ▲김구용 전집 1세트(김구용)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김영하) ▲남자 여자 그리고 영화 남자 여자 그리고 영화(김정환) ▲내 가난한 발바닥의 기록, 개(김훈) ▲내가 읽은 책과 그림(마르셀 라이히-라니츠키) ▲노래의 책(하인리히 하이네) ▲능으로 가는 길(강석경) ▲도화 아래 잠들다(김선우) ▲등신불(김동리) ▲무진기행(김승옥) ▲문학의 숲을 거닐다(장영희) ▲미불(강석경) ▲배수아 소설집(배수아) ▲번쩍하는 황홀한 순간(성석제) ▲보시니 참 좋았다(박완서) ▲봉순이 언니(공지영) ▲삶을 견뎌내기(헤르만 헤세) ▲섬진강 아이들(김용택) ▲세월(황주리) ▲셰익스피어 평전(파크 호넌) ▲숲속의 빈터(소성향)(최윤) ▲아, 잎이 없는 것들(이성복) ▲여성이야기(김승희) ▲열 두명의 연인과 그 옆 사람(윤대녕) ▲열하일기(상)(박지원 지음/리상호 옮김) ▲윤동주 자필시고 선집(왕신영) ▲작고문인 48인의 육필서한집(김영식 엮음) ▲절, 그 언저리에(김지하) ▲토마스 만, e시대의 절대문학(윤순식) ▲평화, 그것은(고은, 월레 소잉카 외) ▲하늘과 땅(산도르 마라이) ▲해파리의 노래(김억) ▲홍어, 가족의 얼굴(김주영) ▲화사집(서정주) ▲휠더린(피에르 베르토)


예술

▲강가의 아틀리에(장욱진) ▲고야, 영혼의 거울(프란시스코 데 고야 외) ▲나는 내것이 아름답다(최순우) ▲나는 Data다(만 레이) ▲내 영혼의 음악(김정환) ▲매화(이어령) ▲모독(박완서) ▲배꽃 하얗게 지던 밤에(이철수) ▲삶과 예술은 경쟁하지 않는다(심세중) ▲성화의 미소(노성두) ▲아름다운 사람 이중섭(전인권) ▲아름다움을 훔치다(김수남) ▲영겁 그리라 찰나(강우방) ▲우연 또는 필연(사진 강운구/글 조세희) ▲풍경과 마음(김우창) ▲현대문학 50년 아트북(현대문학)


인문학술

▲독도, 지리상의 재발견(이진명) ▲미니마 모랄리아(테오도르 아도르노) ▲범주론, 명제론(아리스토텔레스) ▲법공과 장엄(강우방) ▲서양철학사(앤서니 케니) ▲실크로드 미술(권영필) ▲악인열전(허경진 편역) ▲에카르트의 조선미술사(안드레 에카르트) ▲이슬람 문명(정수일)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인문주의와 미술(임영방) ▲정신현상학 1,2(헤겔) ▲하버드대학 옌칭 도서관의 한국 고서들(허경진) ▲한국 도자기 가마터 연구(강경숙) ▲한국 회화사 연구(안휘준) ▲한국미술의 역사(김원용, 안휘준) ▲현산어보를 찾아서 1(이태원) ▲혜초의 왕오천축국전(혜초)



전통문화

▲궁중문화(신명호) ▲목가구(김희수, 김삼기) ▲불교조각(강우방, 곽동석, 민병찬) ▲사찰 꽃살문(관조스님) ▲사천왕(관조스님.이대암 글) ▲서원(사진 안장헌/글 이상해)▲역사인물 초상화 대사전(이강칠, 이미나) ▲우리 옷과 장신구(글 이경자, 홍나영, 장숙환/그림 이미량/사진 한석홍) ▲이렇게 예쁜 보자기(허동화) ▲이렇게 좋은 자수(허동화) ▲자수문양(국립민속박물관) ▲정도대왕 화성행 반차도(한영우) ▲천문-하늘의 이치, 땅의 이상(국립민속박물관) ▲한국 악기(글 송혜진/사진 강운구) ▲한영실 교수의 아름다운 우리음식(한영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올해 대전 분양시장 지형도 도안신도시 변화
  2. 1기 신도시 첫 선도지구 공개 임박…지방은 기대 반 우려 반
  3. "전국 검객들 한 자리에"… 2024 대전시장기 펜싱대회 성료
  4.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연내 착공 눈앞.. 행정절차 마무리
  5. 대덕구보건소 라미경 팀장 행안부 민원봉사대상 수상
  1. 유성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장관상 수상 쾌거
  2. 대전소방본부 나누리동호회 사랑나눔 '훈훈'
  3. 대전 중구, 민관 합동 아동학대예방 거리캠페인
  4. 크리스마스 케이크 대목 잡아라... 업계 케이크 예약판매 돌입
  5. [한성일이 만난 사람]정상신 대전성모여고 총동문회장

헤드라인 뉴스


‘대전 보훈문화 선도도시로’ 호국보훈파크 조성 본격화

‘대전 보훈문화 선도도시로’ 호국보훈파크 조성 본격화

대전시와 국가보훈부가 업무협약을 통해 호국보훈파크 조성에 본격 나선다. 양 기관은 26일 정부세종청사 보훈터에서 보훈복합문화관 조성과 보훈문화 확산이라는 공동의 비전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대전시는 보훈복합문화관 부지 조성, 지방비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국가보훈부는 보훈복합문화관 조성 국비와 보훈문화 콘텐츠 등을 지원해 보훈의 가치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공간 마련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

겨울철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 폭증… 제품 하자와 교환 등
겨울철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 폭증… 제품 하자와 교환 등

쌀쌀한 날씨가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을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10월 상담은 5만 29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9월 4만 4272건보다 13.6% 늘어난 수치다. 이중 소비자 상담이 가장 많이 늘어난 건 전기매트류로, 9월 22건에서 10월 202건으로 무려 818.2%나 급증했다. 올해 겨울이 극심한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되자 미리 겨울 준비에 나선 소비자들이 전기매트류를..

충남도공무원노조 "공부하는 도의회, 달라졌다" 이례적 극찬
충남도공무원노조 "공부하는 도의회, 달라졌다" 이례적 극찬

충남도공무원노조가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를 두고 이례적 극찾을 하고 나서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공무원노동조합은 25일 '진짜 확 달라진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논평을 내고 2024년 행감 중간평가를 했다. 노조는 논평을 통해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가 확실히 달라졌다"고 평가하며, "도민 대의기구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며 과거 과도한 자료 요구와 감사 목적 이외 불필요한 자료 요구, 고성과 폭언을 동반한 고압적인 자세 등 구태와 관행을 벗어나려 노력했다는 점을 높이 샀다. 충남노조는 "사실 제12대 도의회는 초선 의원이 많..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 ‘백일해 예방접종 하세요’ ‘백일해 예방접종 하세요’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