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기상청이 발표한 ‘`2005년 단풍시기 예상’에 따르면 9월 하순과 10월 초순기온이 예년보다 높아지면서 전국적인 단풍시작 시기가 평년보다 5∼6일 늦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하순 이후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아 맑은날이 많고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돼 단풍 색깔이 평년보다 아름다울 것으로 보인다.
설악산은 다음달 20일 절정에 이르면서 전체 산이 붉게 물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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