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결혼 24쌍. 이혼11쌍
지난 1990년 대전지역 1일 출생아 수는 평균 43명이었으나 지난해는 41명으로, 충남지역은 58명에서 51명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전지역 1일 사망자 수는 지난 1990년 13명이었으나 지난해 16명으로 증가했고, 충남지역 사망자 수는 44명에서 지난해 38명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통계청 충남사무소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지역은 1일 평균 24쌍이, 충남지역은 31쌍이 혼인했고 대전지역은 1일 평균 11쌍이, 충남지역은 14쌍이 이혼했다.
▲면적?인??대전의 면적은 539.6㎢로 전 국토 면적(9만8974㎢) 중 0.54%,충남은 8598㎢로 8.63%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대전지역 인구는 145만1000명으로 전국 대비 3.0%,충남지역은 197만3000명으로 전국대비 4.0%였다.
인구밀도는 지난 1990년 1954.6명이었으나 대도시로의 인구집중 영향으로 2003년 2666.2명으로 36.4% 증가한 반면 충남은 1990년 242.1명에서 2003년 224.5명으로 7.3% 감소했다.
▲가구 및 주택=대전지역의 자기집 소유비율은 1990년 43.1%에서 2000년 51.7%로 8.6%P 증가했고,충남은 73.2%에서 66.8%로 6.4%P 감소했다.
대전지역 주택은 1990년 15만8831호에서 2000년 33만4313호로 급격히 증가했다.
이는 1993년 엑스포와 1998년 정부대전청사 이전을 계기로 아파트와 다세대 주택의 공급이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충남은 1990년 40만3306호에서 2000년 58만6405호로 45.4% 늘었다.
▲상수도, 도로포장률=대전의 상수도 급수 인구는 1990년 90만4000명(보급률 85.1%)에서 2003년 140만8000명(보급률 97.8%)으로 늘었다.
충남은 1990년 71만6000명(보급률 35.2%)에서 2003년 115만1000명(보급률 59.6%)으로 증가했다.
대전의 도로포장률은 지난 90년 84.5%였으나 2004년 99.7%로, 충남은 61.0%에서 72.8%로 증가했다.
▲지방재정 자립도=2005년 대전시의 재정자립도는 71.0%로 전국광역시 평균 67.5%보다 3.5%P 높고, 5개 구청의 평균 자립도는 32.1%로 전국 자치구 평균 44.3%보다 12.2%P 낮다.
올 충남도의 재정자립도는 29.0%로 전국 시???평균 36.6%보다 7.6%P 낮았다.
천안시를 비롯한 7개시의 평균 자립도는 30.6%로 전국 평균 40.6%보다 10.0%P 낮았으나 금산군 등 9개 군의 평균 재정자립도는 17.4%로 전국 평균 16.5%보다 높았다.
7개시 중 천안시의 재정자립도가 48.9%로,9개 군 중에서는 당진군이 32.5%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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