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훈 선수 |
‘연습생 신화’를 일궈낸 한화 장종훈(37·사진)의 은퇴 경기가 오는 15일 대전 기아전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한화는 15일 대전 기아전에서 열리는 장종훈의 은퇴 경기를 ‘기록 신화 장종훈! 다시 태어나도 야구인!’이라는 컨셉트로 성대하게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은퇴경기에서 장종훈은 5회말 클리닝 타임때 레드 카펫을 밟으며 입장해 금 35돈으로 제작된 공로패와 함께 본인 사진 500장으로 제작된 기념액자, 35인의 격려 메시지가 담긴 사인볼을 전달 받는다. 장종훈은 이와함께 영구결번 된 자신의 등번호 ‘35’가 새겨진 유니폼을 넣어 만든 기념액자도 대표 이사로부터 전달 받을 예정이다.
장종훈의 은퇴소감이 담긴 영상물 방영과 함께 카 퍼레이드, 불꽃 쇼 등이 펼쳐지며 이밖에 장종훈 관련 페이스 페인팅과 퀴즈대회, 팬 사인회 등이 준비됐다. 이날 일반석은 무료입장이며 입장 관중 전원에 고급 응원타월을 나눠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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