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성재원의 산하 시설인 성세재활원이 제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해 시행한 사회복지전진대회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우수 시설로 선정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을 받았다.
지난 7일 오전 10시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04 사회복지시설평가 우수시설 표창 시상식에서 성세재활원은 장애인들의 종합적인 재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결실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한편 성세재활원은 장애인 생활시설로 장애인의 재활 및 보호, 복지 증진을 돕고 있다.
“주한미군 철수” 자주평화 기원 대전충남 6.15남북공동선언 통일연대
“미군 강점 60년을 넘기지 말자.”
6·15 남북공동선언 실현을 위한 대전충남통일연대는 지난 8일 대전역 광장에서 미군 강점일을 맞아 주한미군 철수를 선포하는 힘찬 함성을 외쳤다.
통일연대 회원들은 이날 미국의 한반도 전쟁계획 폐기 촉구 범국민 선언과 지역 투쟁 보고후 9월11일 인천대회 참석 결의 발언식을 가졌다. 이후 미군철수 선언문 낭독에 이어 맥아더 상징물 쓰러뜨리기 등의 상징의식을 개최했다.
이날 문예공연으로 몸짓과 노래 공연이 있었고 ‘우리민족 대 외세와의 대결을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승리하자’,‘전쟁과 학살, 침략의 상징 맥아더 동상 철거하자’ 등의 정치 연설이 진행됐다.
이영복 통일연대 집행위원장은 “미군 강점 60년을 끝내고 자주 평화 통일의 새시대를 지향하는 대전시민들의 결심을 선포하고 미군 강점일을 맞아 주한미군 철수를 선언한다”고 말했다.
대전교구청 황새바위 초대전
천주교 대전교구청은 9월 순교자 성월을 맞이해 순교자들의 삶을 사랑할 수 있는 은총을 구하는 마음으로 천주교 신자로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들을 초대해 ‘황새바위 초대전’을 갖는다.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매일 오전 9시~오후 5시 대전 교구청내에서 초대전을 가지며 24일 오후 5시30분엔 전시 오프닝 리셉션을 갖고 오후 7시30분 유흥식 라자로 주교의 집전으로 훈교자의 밤 미사를 갖는다. 또 25일 오전 10시30분엔 가톨릭문화원 초청 음악 피정이 준비돼 있다.
대전교구청 관계자는 “순교의 영광으로 부르신 주님께 찬미와 감사를 드리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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