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특구가 공식 출범되나.
▲이사회가 열린 뒤 이달 중으로 출범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 중이다. 이사회는 오는 9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당초 계획보다 출범이 지연돼 이사장으로서 내 마음도 많이 쫓기고 있다.
‘신생아’라는 입장이기 때문에 미숙한 점이 많다. 하지만 조직문제, 출범을 위한 기초적 규정 등이 확인되고 모든 구성원들이 힘을 합치면 단순히 특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우리나라 발전을 위한 신성장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어떤 역할을 할 생각인지.
▲산·학·연을 연계해 ‘혁신’을 통해 신성장을 이루기 위한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통해 세계화를 이뤄낼 것이다.
현재는 문제와 과제를 해결해야 할 상황이기에 ‘용광로’의 역할을 해야 한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각계의 의견을 철저히 수렴해 적절하고 효율적인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
-조직체제 계획은.
▲이사회에서 논의될 것이기 때문에 정확히 말하기 어렵다. 대덕특구 출범차원에서 정책적으로 추구하는 연구개발과 사업화에 대해서는 새롭게 조직을 구성할 방침이다. 결론적으로 기존업무에 새 업무를 추가해 운영하는 방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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