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관저4지구도시개발사업조합에 따르면 조합과 함께 (주)태안종합건설, 한일건설(주) 등이 조합원 총회를 거쳐 공동시행자로 결정돼, 지난 1일 서구청으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 사업은 현재 환경, 교통, 재해등 각종 영향평가가 진행 중이며 지난달 29일부터 사업지내 지장물 보상이 진행되고 있다. 조합은 이들 3개 영향평가가 끝날 것으로 예상되는 10월말께 실시계획 인가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에따른 사업지내 예상되는 아파트 공급은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을 경우, 내년 상반기중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공급량은 2400가구 가량으로 예상되고 있다.
심태용 조합장은 “이번 공동시행자로 지정으로 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할수 있게됐다”면서 “앞으로 수많은 난관이 있을 수도 있지만 슬기롭게 이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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