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달 중으로 문화의 거리·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해 연말까지 조례 제정 등의 지원 근거를 마련,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현재 대흥동 일대의 문화·예술의 거리가 연이은 화랑의 폐관과 구도심의 상권 약화 등으로 침체되자 각종 세제·금융 등의 지원 대책을 마련해 문화의 거리를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시는 또 대흥동 외에도 문화·예술의 전당 부근의 만년동, 충남대 일대 등을 대상으로 문화의 거리 지정 여부도 검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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