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3주년 기획특집 다양
대전을 모태로 한 시 전문 계간지인 ‘시
오세영씨의 ‘문명사의 위기와 시의 기능’을 주제로 한 특별기고와 함께 박태일, 손진은, 김경복씨가 ‘우리 시대의 시정신’코너를 장식했다. 또한 기념특집으로 ‘시와 정신’출신 양희순, 이재순, 김희정, 전동진, 김화순, 이정희, 안창현, 고명자, 정용재씨의 신작 소개와 더불어 김홍진씨의‘서정시의 보편성과 새로운 시정신의 모색’에 대한 시평이 담겼다.
제6회 ‘시와 정신’신인상 당선작인 류경동씨의 ‘어떤 연대기’와 이미화씨의 ‘달을 캔다’등 다수 작품도 선보였다.
또‘이 계절의 시인’코너에는 송수권, 김완하 시인이 소개됐으며 ‘새로운 시인을 찾아서’편에선 김민정 시인의 시 세계를 좇아갔다. ‘젊은 날의 초상’편에는 고은 시인의‘그 페허에서의 시작’작품이 다뤄졌다.
이밖에 ‘우리 시대의 산문’코너에는 김정
대상수상 이은방 시인 작품세계 소개
대전지역의 계간 문예지인 ‘문학사랑’ 가을호가 통권 73호로 나왔다. 이번 호에는 제5회 문학사랑상 수상기념 특집으로 대상수상자인 이은방 시조시인과 본상을 받은 장석열, 박대순 시인의 작품과 프로필, 작품세계가 상세히 소개됐다.
계룡문화재단 이사장인 이인구 계룡건설명예회장이 특별기고한 자전적 청소년 소설인 ‘태풍속에 꽃이 피다’도 실렸다.
또한 제16회 인터넷 문학상 수상자인 지봉성 시인과 문희봉 수필가 신용숙 아동문학가의 문학생각을 담은 창작노트와 작품이 수록됐다. 제55회‘문학사랑’신인작품상에 대한 당선자 발표와 심사평도 실려 시와 시조, 수필, 아동문학, 평론 등에 걸쳐 당선된 작가들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소설특선으로 박해완씨의 ‘달을 딛고 먼 우주로’, 윤정옥씨의 ‘그 손’도 게재됐으며 ‘문단야화’ 코너를 통해 조재훈 시인편이 소개되기도 했다.
‘주목받는 시집·주목받는 작품’에선 강현성 시인의 ‘뜨거워서 익는 가슴’과 홍현숙 시인 시집 ‘그대의 나라’ 등 6인의 시집이 실렸다.‘가을을 물들이는 아동문학’코너에선 김숙, 김영수, 채정순, 정이식 작가의 작품이, ‘가을을 여는 시조’코너에는 김재수, 김창현, 서정자 씨 등 8명의 시조시인 작품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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