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환 선수 |
문동환은 지난 3일 대전 두산전에서 선발 등판, 8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5안타, 1볼넷, 1실점(비자책)으로 막고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팀내에서 가장 먼저 10승 고지를 밟은 문동환은 지난 99년 17승(4패)을 거둔 이래 무려 6년 만에 첫 부활을 신고한 것이어서 그 빛을 더욱 발하고 있다.
이날 문동환은 “작년에는 수술하고 올라온 탓에 몸이 완전하지 못했다”며 “지난 시즌이 끝나고 난 뒤 수술한 팔에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