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는 기아 타이거즈와의 경기가 열리는 15일 장종훈 은퇴경기를 찾는 야구팬들에게 입장료를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무료입장은 대덕테크노밸리(DTV)의 협찬을 받아 이뤄졌으며, 무료입장에 드는 비용은 대덕테크노밸리에서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
한화 관계자는 “은퇴경기의 컨셉트는 장종훈 선수에 대한 팬들의 신비감과 감동위주로 마련됐다”며 “은퇴경기를 부담 없이 즐기고 기억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은퇴경기의 메인 행사는 경기 종료 후 30여분간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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