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대덕구에 따르면 그동안 온라인이나 예산 토론회·설명회 등으로 극히 제한적으로 이뤄진 예산편성과정에서의 주민참여를 주민이 직접 예산 편성의 결정권을 부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도입, 2006년 예산부터 추진키로 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크게 각 동별로 10명 내외로 12개동 120여명으로 구성된 ‘지역참여단’과 2명씩 추천한 24명, NGO와 직능단체가 추천한 26명, 공개모집을 통한 일반 주민 50명등 100명으로 구성된 ‘구민참여단’에 의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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