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중 1만4800세대는 11채 이상의 주택을 보유해 주택도 토지와 마찬가지로 편중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전국에서 집을 가장 많이 갖고 있는 사람은 개인으로 총 1083채였다.
이와 함께 세대기준으로 상위 1%가 사유지의 34.1%를 보유하고 이중 상위 100세대는 전국 사유지의 0.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12일 현재 세대별 주택 및 토지보유현황에 따르면 주민등록상 1777만 세대중 971만 세대에 해당하는 54.6%가 평균 1.15채(호)의 주택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세대별 토지는 면적기준으로 총세대의 1%인 17만7000세대가 전체 사유지의 34.1%, 금액기준으로 4분의 1이 넘는 26.9%를 각각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위 100세대는 전체 사유지의 0.7%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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