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은행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22개 금융기관의 수신업무담당 부서장들은 지난 25일 은행연합회 산하 수신전문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사항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현행 가로 157㎜ 세로 71㎜로 돼 있는 수표·어음의 규격이 가로 160㎜ 세로 68㎜로 변경된다.
이러한 변경은 내년초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되는 새 은행권의 규격과 보조를 맞춘 것으로, 새 지폐와 세로 길이가 일치하기 때문에 현금·수표자동입출금기(ATM)에 그대로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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