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2)-해월의 고난 역정
-삼암 표영상 지음/통나무 출판사/424쪽/1만5000원)=어려서 동학에 입도한 이래 평생을 동학의 사적지와 역사를 정리하고 탐구하는 작업을 수행해 온 저자가 3권을 목표로 올해 출간한 두 번째 책이다.
저자는 문헌조사와 구전채집, 현지답사 등의 폭넓은 활동을 통해 동학 역사 정리와 그 역사속에서 드러난 지향 목표와 의미를 밝혀 놓고 있다.
그리스신화에 비견될 만한 제주이야기
▲제주신화
-이석범 지음/황금알 출간/252쪽/9700원=교육문제의 소설화에 집중했던 윈터스쿨의 작가인 저자가 이번엔 고향인 제주도의 신화를 창조적으로 재구성해 펴낸 책이다.
신들의 고향이라고 일컬어지는 제주섬의 수많은 신들이 그리스 올림푸스에 비견될 만큼 저자의 예리한 촉수로 다듬어져 펼쳐지고 있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웃음이론 연구
▲웃음의 미학
-류종영 지음/유로 펴냄/473쪽/1만9000원=목원대 독문과 교수인 저자가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부터 20세기까지 서양의 웃음이론을 연구해 담은 책이다.
이 책은 웃음의 원인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했으며 미적, 심리적, 사회적, 인류적, 생리적인 웃음의 원인과 의미들을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살폈다.
안성호 교수의 지역협력 연구총서
▲분권과 참여 스위스의 교훈
-안성호 지음/도서출판 다운샘/525쪽/2만3000원= 지방분권국민운동 공동의장 겸 대전본부 상임공동대표인 안성호 대전대 교수가 지역협력연구총서로 최근 발간한 책이다.
스위스가 오늘날 고도의 정치안정과 산업평화를 구가하며 전국이 비교적 고르게 잘 사는 선진국으로 발전한 원인 등을 정치체제 등과 결부해 연구해 놓았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