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 소식

복지협의체 정착 시민토론회 내일 충청하나은행 대강당


대전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올바른 정착을 위한 시민대토론회가 대전시사회복지사협회와 대전참여연대 공동주관으로 31일 오후 2시 오류동 충청하나은행 10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토론회에선 심재호 교수가 ‘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 대한 올바른 이해 도모와 민간의 참여 활성화 방안’에 대해, 김성한 교수가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추진 상황 분석과 대안 모색’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지난해 7월에 확정된 사회복지서비스 관련 사업의 지방 이양과 그에 따른 재정 분권, 2003년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에 따른 지역사회복지체계 구축을 통한 행정 체계의 변화, 사회복지 사무소의 시범 사업 등으로 사회복지서비스 영역에 중요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방정부 내 보건복지정책의 중요한 논의의 장으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에 따라 각 시군구청에 설치하게 되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민관의 참여와 협력체계 구축이 전제 돼야만 그 기능을 올바로 수행할 수 있다.

이에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법적 시행일로부터 한달이 지나가고 있는 시점에서 그 구성과 시행 과정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성이 제기 된 것.

정맹진 대전사회복지협의회장은 “민관이 협의체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금까지 협의체의 추진 상황과 그에 따른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의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백경원 간사 331-0092.






여성정치대학 내달 1일 개강 김정숙 이사장·육동일 교수 특강

21세기 여성정치연합대전시지부(회장 김혜자)가 주최하는 2005년 여성 정치 대학 개강식이 9월1일 오후 1시30분 대전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노금선 21세기여성정치연합 대전시지부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개회식에선 김정숙 여성정치문화연구소 이사장이 ‘여성의 정치 참여 현황과 여성 정치 관련 정책’에 대해, 육동일 충남대 교수가 ‘지방자치제의 이해’에 대해 특강한다.

김혜자 회장은 “21세기여성정치연합 대전시지부는 지방의회 예비 후보자를 대상으로 선거와 의정 활동에 필요한 사전 교육을 실시한다”며 “여성 후보자들의 자질을 함양하고 나아가 지방의회 여성의 대표성을 제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