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예지휘자 프리토 |
바이올리니스트이자 현츠빌심포니오케스트라의 새로운 음악감독으로 멕시코 음악계에서 큰 활약을 하고 있는 신예 지휘자 카를로스 프리토의 지휘로 2002년 제53회 비오티 국제 콩쿠르에서 만 16세의 나이로 우승한 젊은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협연한다.
최근 한국음악계가 배출한 가장 뛰어난 연주자라고 할 만한 손열음은 만 18세의 어린 나이지만 어느 선배 연주자들도 얻기 힘든 열띤 반응을 얻어내고 있다. 지난해 로린 마젤의 뉴욕필하모닉과 협연하며 대전팬들에게 큰 찬사를 받기도 했다.
이와 함께 대전시향 클라리넷 수석 김현숙이 드뷔시의 ‘클라리넷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랩소디’를 들려주며, 멕시코의 강렬한 태양을 연상케 하는 화려한 색채를 가진 몽카요의 와팡고와 파야의 삼각모자 등 색다른 음악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B석 5000원. 예매:대전시립교향악단 610-2266, 아르스노바 1588-8440
▲ 피아니스트 손열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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