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태구 태안군수 |
진태구 태안군수는 “25일 태안이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시범사업지구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10년 이상 지역발전을 앞당길 기반이 마련됐다”며 “2010년까지 천수만 B지구에 조성될 기업도시가 전국 제일의 선도모델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완벽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천수만 B지구 473만평 규모의 기업도시는 생태체험공원과 청소년파크, 테마파크, 첨단복합단지, 아카데미·웰빙타운 등이 들어서 태안반도내의 해수욕장 등 주요관광지와 연계한 개발사업으로 관광태안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다.
또 “기업도시 유치는 인구증가 효과는 물론 기업도시 개발 특별법에 근거한 개발이익 100%가 지역에 재투자될 예정”이라며 “자연·건강·문화·스포츠가 어우러지는 ‘종합 레크리에이션 단지’, 군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관광레저 교육단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역설했다.
“이번 기업도시 선정으로 관광객 유치 250만명, 일자리 창출 4만여명, 지방세 수입 200억원 등 지역경제 활력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천혜의 자연경관과 기업도시가 결합한 아시아 최고의 관광·레저·교육·문화단지로 개발, 태안발전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역설했다.
또“지난 5개월간 기업도시 유치를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정부기관 등을 방문, 기업도시 태안 유치의 당위성을 제시했었다”며 “현대건설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상호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등 전국 제일의 기업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진 군수는 “이번에 기업도시 유치는 7만 군민과 함께 혼연일체가 돼 이룩한 태안역사 중 최대의 쾌거”라며 “이번 선정된 기업도시 시범사업지구 중에서 태안군이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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