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절도 ‘최강 커플’ 마지막 베팅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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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절도 ‘최강 커플’ 마지막 베팅이 시작된다

애프터 썬셋

  • 승인 2005-08-19 00:00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보석 도둑으로 돌아온
‘007’
주연배우 환상의 콤비 플레이
에드워드 노튼 등 카메오 출연

보석절도 전문가, FBI, 갱스터, 프로들의 마지막 베팅이 시작된다. 최첨단 장비로 무장한 보석절도 커플, FBI, 갱스터, 그들이 서로를 노린다.

10년간 전세계를 누비던 영국의 비밀첩보원 007의 제임스 본드 ‘피어스 브로스넌’이 최고의 보석도둑으로 돌아왔다. 말끔한 정장과 느끼한 눈웃음을 벗어 던진 피어스 브로스넌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에 ‘데스페라도’, ‘프리다’등으로 최고의 여배우의 자리에 오른 셀마 헤이엑의 매력이 200% 결합돼 환상의 콤비 플레이를 선사할 예정이다.

대통령 경호보다 엄중한 FBI의 경계망을 완벽하게 조롱하는 세계 최고의 절도 테크닉부터 천국의 해변을 수 놓는 열정적인 로맨스까지. 시종일관 관객의 눈을 매료시킬 두 사람의 완벽한 캐스팅은 화려한 콤비플레이, 최첨단장비 사용, 기막힌 타이밍으로 언제나 단 하나의 증거조차 남기지 않고 사라지는 전설의 커플 맥스와 롤라. 은퇴를 결심한 이들은 이미 수중에 넣은 첫번째에 이어 나폴레옹의 두번째 다이아몬드를 마지막 타깃으로 최후의 한탕을 노리고 이들의 움직임을 예감한 FBI 스탠은 맥스의 발을 묶어두고 삼엄한 경계속에 다이아몬드 이송을 준비한다.



지상최대의 휴양지 캐러비안에서 천국의 나날을 보내는 맥스와 롤라. 그러니 이들 앞에 FBI요원 스탠이 찾아와 캐러비안에 정박할 크루즈에 맥스와 롤라가 손에 넣지 못한 나폴레옹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인 다이아몬드가 전시될 것이라고 얘기하며 이들을 유혹한다.

더 이상의 게임을 원하지 않는 롤라, 단조로운 섬의 생활을 싫증 내던 맥스, 7년간 그들을 쫓아 캐러비안에 찾아든 스탠. 그리고 맥스에게 자신을 대신해 보석을 훔칠 것을 종용하는 갱스터 헨리까지, 최후의 승리를 향한 프로들의 마지막 베팅이 시작된다.

지상최대의 낙원 캐러비안 해변, 끝없이 펼쳐진 산호빛 바다와 호화 리조트와 열정의 축제, 초호화 유람선, 제트스키, 스킨 스쿠버. 열대의 푸른빛으로 스크린은 가득찬다. 에드워드 노튼, NBA 스타 샤킬 오닐, 칼 말론 등의 카메오 출연의 재미까지 더해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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