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극협회 충남지회(지회장 오태근)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11개 고교팀이 참가해 청소년들이 만드는 개성적인 연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17일에는 서산여고 ‘동승’(오후 2시), 공주여고 ‘꿈꾸러기’(오후 5시)가, 18일에는 공주농고 ‘눈먼 아비에게 길을 묻다’(오전 11시), 부여여고 ‘살인랩소디’(오후 2시), 공주고 ‘방황하는 별들’(오후 5시), 19일에는 홍성고 ‘날개’(오전 11시), 공주정보고 ‘마술가게’(오후 2시), 천안중앙고 ‘비무장지대’(오후 5시), 20일에는 논산여고 ‘아름다운 사인(死因)’, 서산부석고 ‘바보각시’(오후 2시)가 무대에 오른다.
시상식은 20일 오후 6시30분에 열리며, 최우수상팀은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제9회 전국청소년연극제에 충남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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