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달 20일 노인일자리 전담 요원과 시니어 클럽 회원 등으로 이뤄진 대회 사무국을 설치한데 이어 12일 도 의원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도 연합회장, 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등 11명의 운영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한 차질없는 준비를 펼치고 있다.
‘다시 열자! 새로운 인생’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100여개 구인업체와 도내 55세 이상 주민 5000명이 참여해 1000개의 일자리를 알선한다.
도는 노인들의 취업이 용이한 상담원, 경비원, 미화원, 주차관리원 등의 직업을 중심으로 월 20만(시간제)∼50만원(상근직)의 급여가 가능한 업체를 찾고 있으며, 언론, 자치단체 홈페이지 등을 통해 대대적인 홍보 전략도 펼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