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철도공사에 따르면 KTX 열차의 기존 장애인 좌석의 고정식 팔걸이를 상하로 움직일 수 있도록 개선, 지체장애인이 좌석에 앉거나 자리를 옮길 때 보다 편리해진다.
이와 함께 KTX 2호차의 장애인석 공간에도 고정 장치가 있는 전동휠체어 전용공간이 들어서 장애인이 전동휠체어에서 내리지 않고도 편리하게 여행을 할 수 있게 됐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오는 9월말까지 모든 KTX 열차의 장애인 편의시설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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