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10일 홍콩 현지에 프라이빗 뱅커를 배치해 고객금융자산을 관리하고 일정 수수료를 받는 자산관리수수료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초기에는 홍콩현지 한국사업가들을 대상으로 PB업무를 시작해 향후 홍콩거주 외국인들까지 업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PB진출을 계기로 미국, 일본 등 다른 해외지점에도 PB를 배치해 전세계로 해외 PB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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