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에 따르면 지난 4일 채용된 새마을호 계약직 승무원 12명중 남성이 4명 포함됐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정부의 인권보호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공사출범과 함께 새마을호 계약직 승무원 채용자격요건에서 나이, 혼인여부 및 성별제한을 철폐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을 가진 인재들을 고루 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승무원으로 선발된 이들은 앞으로 1개월간의 실습교육을 거친 뒤 새마을호 객실서비스를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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