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초는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제35회 회장기 전국초등학교야구대회에서 부산 남부민초(9-0 4회 콜드승)와 공주 중동초(2-1 역전승), 경기 삼일초(4-3 역전승)를 누르고 4강에 진출했으나 대구 칠성초를 맞아 4-5 역전패를 당하며 아쉬운 3위에 그치고 말았다.
송인국 야구담당교사는 “이번 대회에선 비록 3위에 그쳤지만 대전권 초등학교 야구부 중에서는 12년만에 처음으로 3위를 차지한 것”이라며 “그동안 하향세를 탔던 야구부가 이 같은 쾌거를 이룬 것은 이종풍 교장선생님의 끊임없는 지원도 한 몫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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