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 소식통

국제결혼 여성 문화예술학교 대전市, 13일까지 모집

“국제결혼 가정의 여성분들을 사회문화예술학교에 초대합니다.”
문화관광부와 대전시는 국제결혼가정 여성이 한국 문화의 이질감을 극복하고 상호 의사소통의 기회를 마련, 한국의 한 구성원으로 살아가는데 도움을 주고자 외국인 여성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제1기가 오는 13일까지, 2기가 10월8일까지며 교육 기간은 1기가 9월3일부터 10월26일까지, 2기가 11월5일부터 12월24일까지이다.

모집 인원은 각 기수당 최대 50명이며 이메일, 팩스, 우편 및 방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8주간 총 41시간에 걸쳐 한국의 전통예절과 명절쇠기, 절하기, 김치 담그기, 세계의 음식 만들기를 배우며 문화유적지 탐방 및 지역축제 체험, 임신과 출산, 육아 및 자녀교육, 부부 대화기법과 부부의 심리적 특성에 관한 이해 등을 교육받게 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한글학교와 문화학교 및 상담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연락 및 접수는 전화 223-0789, 팩스 223-0790, 이메일 [e-mail]






“북한에 통일자전거 보내요” 대전YMCA

“북한 통일자전거보내기 캠페인은 북녘 동포 한 가정에 한대의 자전거를 나누는 사랑운동입니다. 통일 자전거 함께 타고 달려봅시다.”

대전YMCA는 광복 60주년을 맞아 ‘북한 통일자전거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는 에너지난에 허덕이는 북녘땅에 유용한 교통 수단인 자전거를 보내기 위해 한국 YMCA 청소년들이 부산에서 임진각까지 자전거로 종주하며 북녘 동포들에게 자전거를 보내줄 것을 호소하는 운동이다.

청소년 자전거 평화종주단은 광복 60주년을 상징하는 60명의 청소년들이 8일 부산을 출발해 15일 임진각까지 총 600㎞를 달리게 된다.

이들 종주단이 대전에 도착하는 오는 12일 오후 5시에는 대전YMCA 회관 앞 평화마당에서 아기스포츠단 장구 시범을 비롯해 평화 난타, 청소년클럽 평화선언문 낭독, 평화의 춤, 종주단 도착 환영식, 평화어울림 마당, 통일자전거보내기 모금 전달 행사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이 캠페인은 오는 2007년까지 매년 2000대씩 북한의 학생과 근로자들이 사용할 자전거를 위한 모금을 벌이며 북한측 협력단체는 조선그리스도교연맹이다. 문의 472-3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