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한·불 수교 120주년과 시립미술관 개관 8주년을 맞는 내년 5월부터 8월까지 시립미술관에서 루오 특별전시회를 열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처음 국내에 전시되는 이번 특별전에는 루오의 국내 미 공개 대표작 등 150여점이 전시되고 학술 심포지엄도 열린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현대 미술 거장의 작품을 직접 만날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로 대전시민은 물론 중부권 지역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같은해 일본과 프랑스 등에서 개최될 루오전과도 연계돼 문화과학도시 대전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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