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상진건설(주)과 충남의 현대스틸산업(주)이 올해 대전과 충남지역 전문건설업체 중에서 각각 시공능력 평가액 1위를 차지했다.
31일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및 충남도회가 밝힌 ‘2005년 전문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액 순위’에 따르면, 대전에서는 철근콘크리트(철콘) 업종의 상진건설(주)(463억원) 평가액이 가장 높았다. 이어 같은 철콘업종의 (주)대청공영(293억원)과 토공 업종의 대신토건(주)( 정구세, 198억원)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4~10위로는 ▲일성건설(주)(150억원, 철콘) ▲하남건설(주)(119억원, 철콘) ▲대원토질(주)(117억원, 보링그라우팅) ▲경방토건(주)(113억원, 토공) ▲(주)동양강철(107억원, 금속구조창호) ▲갑천건설(주)(104억원, 토공) ▲대아레저산업(주)(104억원, 철콘)등이었다.
충남에서는 현대계열사인 서산의 현대스틸산업(주)(1307억원, 철강재설치)이 지난해에 이어 부동의 1위를 이어갔다. 이어 논산의 화성궤도(주)(255억원, 철도궤도)와 아산의 (주)진림건설(218억원, 토공)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석원산업(주)(218억원, 강구조물, 천안) ▲남선산업(주)(149억원, 금속구조창호, 논산) ▲정림건설(주)(123억원, 토공, 부여) ▲(주)청무(122억원, 토공, 천안) ▲(주)진림건설(120억원, 포장, 아산) ▲(주)동우(119억원, 논산) ▲석원산업(주)(113억원, 상하수도설비, 천안) 등이 업종별 시공능력평가액으로 4~10위에 포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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