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노동부와 법무부에 따르면 국내 외국인력 총 규모는 35만5000명이며 이 가운데 합법 체류자는 15만 8000명으로 44.5%인 반면 불법체류자는 19만7000명으로 55.5%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1월 불법 체류자 18만7000명에 비해 1만명 가량이 더 늘어난 것이다.
불법체류자 증가는 체류기간이 만료된 외국인노동자들이 출국을 미루는 사례가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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