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식품부 추광호(34) 부점장은 할인점 매출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은 비식품부에 있다고 확언한다. 생활용품 등에 경쟁력을 갖추면 할인점의 매출은 자동적으로 상승한다는 것이 추 부점장의 논리다.
추 부점장은 “먹지 못하는 상품들은 구입에 있어 선택사향인 만큼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지역민의 취향을 파악하는 등 원 스톱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매장을 구성하는 것이 필수”라고 말했다. 또 “타 할인점과의 차별성을 두기 위해서는 계절상품에 가장 민감해야 한다”며 “시즌 상품을 돋보이도록 배열하는 등 물량 확보, 직원 관리까지 이루어질 때 할인점의 매출을 최고 극대화 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13년째 비식품부를 맡아온 비식품부 베테랑인 추 부점장은 “지역에 할인점이 많은 만큼 의류 비식품의 경쟁력을 높여 할인점의 경쟁력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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