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실적 3.8%상승 · 고용실적도 늘어
대전 3·4산업단지에 입주하고
29일 3·4산업단지관리공단에 따르면 2분기 수출실적이 3억513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 3억1620만달러보다 11.1% 늘어났다.
이는 한라공조와 고유가에 비교적 영향이 적은 자동차부품 회사들의 수출실적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특히 4산업단지의 경우 2억9600만달러의 수출고를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 2억6400만달러보다 12%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3산업단지의 수출액은 5400만달러를 기록, 전년동기 5100만달러보다 5% 늘었다.
또 고용실적은 신규업체와 임차업체 등의 증가로 9147명(남 7266명, 여 1881명)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8210명보다 937명(11.4%) 늘어났으며 전분기 8419명(남 6651명, 여 1768명)에 비해서도 728명 많아졌다.
생산실적은 8684억6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366억5000만원보다 3.8% 증가했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의 가동률은 3단지가 86%(68/79)를 기록했으며 4단지는 92.5%(174/18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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